본문 바로가기

Et Cetera, Et Cetera, Et Cetera

뉴욕에서 의사하기 블로그 개설 1주년 기념 행사

뉴욕에서 의사하기 (ko.USMLELibrary.com)를 시작한지 벌써 일년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른 것을 느낍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써가면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수년이 되시는 분들을 접하고는 나도 저 분들처럼 오래 블로그를 할 수 있을까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이제 일년이 되고 보니 그래도 저 자신의 인내심을 감안하면(?) 꽤 오래 했다는 자부심이 생깁니다. 앞으로도 쭉 지금처럼 이어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의 개설을 기념하는 의미로 조그만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제가 짐작하기로는 블로그 구독자들의 대부분이 ‘영어공부 제대로 하기’ 카테고리에 관심이 가장 많으신 줄 압니다. 그래서 구독자들께 드릴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선물은 다름아닌 영어공부 제대로 하기의 포스트를 책처럼 편집한 E-book (전자책)입니다. 저도 이 작업을 하면서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이미 블로그에서 글을 다 읽으셨는데 독자 분들이 과연 이런 것이 필요하실까 말이죠. 물론 새로 구독하시는 분이야 글을 읽기 쉽게 편집했고 인터넷 접속을 하지 않아도 볼 수 있으니까 좋다고 하실 것 같은데 기존의 구독자들께 이런 것이 의미가 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제 글은 한 번 읽고 지나가면 기억에 잘 남지 않는 글인 것 같다고 느껴지는 것이 제가 요즘 받는 이메일이나 댓글에서 질문을 주시는 내용들이 제 블로그에 이미 다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필요에 따라서 여러 번 읽어야 뜻이 제대로 파악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 확실한데 매번 블로그에 접속해서 읽은 포스트를 반복해서 읽기란 누구에게도 귀찮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미 제 글을 다 읽으신 분들도 필요하다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은 그래도 조금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쓰는 것도 사실은 포탈을 이용해서 잠시 왔다 가시는 분보다는 그래도 수고스럽게 구독 신청을 해주신 진짜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독자들의 의견은 저에게 매우 소중합니다. 혹시 건의하실 것이 있으시면 적어주세요. 귀담아 듣겠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다면 사실 제 블로그 구독자들을 초대해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여간 제가 대접해드리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감사 드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일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아래 설문에 답해주시고 이메일 구독을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기존 구독자들도 이메일을 적어주셔야 전자책 다운로드 코너로 이동합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기술적으로 이렇게 밖에 안 되는군요. -_-;;
 
여러분 모두 올해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라고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설문 조사는 종료되었고,
구독 신청 후 PDF 전자책 다운로드는 계속됩니다.

PDF 전자책 다운로드 행사도 종료되었습니다 (2009.06.18)